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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반려동물의 산책 방법을 알아보자

마스터 2023.12.01 22:56

 

 

동물은 애착 행동으로 유대관계를 맺는데, 짝짓기 목적이 아닌 사회적 협력관계와 비슷하다.

반려견은 주행성으로 보호자의 활동 시간에 깨어있고 그렇지 않을 때는 잠을 잔다. 품종별 크기도 다양해서 보호자의 생활공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 반려견은 보호자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준다. 이 외에도 신체 활동을 촉진 시켜 조기 사망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반려견과의 산책은 보호자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엔돌핀과 옥시토신, 프로락틴을 증가시킨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은 낮아진다.

반려견도 산책을 하면 신체 건강이 유지되고, 사회성이 향상된다. 에너지를 방출시키는 활동으로 보호자와의 유대관계가 강화되고 정신건강에 이롭다. 산책 시간이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반려견을 산책시키기 위해서는 날씨의 변화를 주의 깊게 봐야 한다. 특히 쓰레기, 음식물 배설물, 벼룩, 진드기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1. 반려견 보호자가 다양한 산책 경로를 선택하면 반려견에게 새로운 흥미를 줄 수 있다.
2. 산책 시 걷는 속도를 다르게 하는 건 반려견이 산책을 즐기는 데 도움을 준다.
3. 산책 중 음악 감상, 풍경감상, 사진 촬영, 운동, 놀이, 다른 반려견과 함께 걷기 등의 활동또한 산책의 즐거움을     더한다.
4. 반려견은 인간보다 40배나 뛰어난 후각을 가지고 있어 새로운 냄새에 흥미를 느끼니 적극적인 후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 봄  

봄철 낮 산책은 해가 높이 떠서 가장 따뜻하고 쾌적하다. 
따뜻한 기온은 반려동물이 지치지 않아 오래 걸을 수 있고 편안한 산책이 될 수 있다.

* 여름

날씨가 더워지면 탈수 및 열사병, 발의 화상 심장부정맥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오전 9시 전이나 오후 6시 이후가 좋다. 햇빛이 머리 위로 바로 쬐는 시간대는 피해야 한다.

* 가을

가을은 기온이 낮아져 반려견과 함께 긴 시간 동안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계절이다. 아침 산책은 늦게 시작하고 저녁 산책은 일찍 시작하여 일몰 후에 외출하지 않도록 한다. 초가을에는 가을 진드기가 반려견 발가락 사이에 붙을 수 있으므로 예방 스프레이를 뿌려주는 것이 좋다. 식물 독소도 주의해야 한다. 상수리 열매, 국화, 남천 나무, 제비꼬깔, 델리피움, 마취목, 사과나무, 살구나무, 크로커스, 회양목, 버섯 등은 주의가 필요하다.

* 겨울

가능하면 낮에 산책하는 것이 좋다. 반려견과 산책 예정이라면 날씨를 고려해야 하며 얼음과 눈은 반려견의 발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소금, 염화칼슘에 주의하자. 외출 시에는 발바닥에 반려견 전용 왁스를 발라주고, 집에 돌아오면 반드시 깨끗한 물이나 전용 티슈로 닦아 주어야 한다.

출처 : 주간평택(http://www.weeklyp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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