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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반려동물 이야기를 전문가의 칼럼을 통해 풀어 드립니다
웰시코기(Welsh Corgi)란 영국 웨일즈어로 “웨일즈의 난장이(Cor) 개(Gi)라는 뜻인데 웨일즈가 원산지며 카디건(Cardigan)과 펨브로크(Pembroke) 종으로 나뉜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대부분의 웰시코기는 펨브로크 종이며 카디건 종과 비교해 체구가 약간 작고 전통적으로 소떼를 몰던 사역견으로 단미(꼬리를 자름)를 해왔다. 우리나라에서는 지금도 대부분의 웰시코기에 생후 1주일 이내 단미를 하고 있지만 동물복지와 윤리의 관점에서 찬반 논란이 있다.
영국의 경우는 어떨까? 영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은 개에 대한 미용 목적의 단미와 단이를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는 2006년 동물복지법 시행령에 따라 금지됐으며 의료적 필요에 의해서만 수의사가 시행하는 것으로 예외를 두고 있다. 단미를 하는 이유에 대해 여러 설이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것이 소나 양떼를 몰 때 꼬리가 밟혀서 부상 당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는 설과 꼬리를 잘라야 광견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미신으로 인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물론 아무런 근거가 없다.
영국에서 코기의 인기가 왜 식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견종에 따른 선호도가 시대에 따라 변했다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설명일 것이다. 그렇다면 영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견종은 무엇일까? 1위는 바로 래브라도 리트리버, 그 뒤로 2위가 프렌치 불독, 3위 코커 스파니엘(잉글리쉬, 우리나라에 흔한 아메리칸 코커 스파니엘과는 다르다), 4위 불독, 5위 닥스훈트, 6위 잉글리쉬 스프링어 스파니엘, 7위 골든 리트리버, 8위 저먼 셰퍼트, 9위 스태포드셔 불테리어, 10위 퍼그 순이다.
출처 : 뉴스펫(http://www.newspet.co.kr) 윤정현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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