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5년간 함께 하던 내 동생 뭉치가 지난 주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힘든 마음을 간신히 추스려 펫피스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어 상담을 받았습니다.
저녁에 떠난지라 다음 날 오전으로 장례식장을 예약해 두신다고 했습니다.
다음날까지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친절하게 안내해 주셔서 안심이 됐습니다.
장례식장에 갔을 때도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내용을 설명해 주시고 안내해 주셔서
무사히 장례를 치르고 돌아 왔습니다.
처음 가입할 때만 해도 57,900원에 50만원 상당의 장례를 치를 수 있다는게 긴가민가 했었는데 정말 아무런 추가 비용도 없었고, 다른 용품을 권유하지도 않아서 장례를 치를 때는 몰랐는데 되돌아 보니 좋은 상품에 잘 가입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시 또 다른 아이를 만나게 될지 (지금 생각으론 없을 것 같지만) 모르지만 다른 아이를
키우게 된다면 다시 가입하게 될 것 같네요.

정성스럽게 잘 치려 주신 직원분들 고생하셨고, 감사드립니다.